문수보살이 사는 오대산, 부처님 진신사리 모신 적멸보궁

문수보살이 사는 오대산, 부처님 진신사리 모신 적멸보궁 

오대산 지구와 소금강 지구로 오대산은 나뉘어지며 비로봉 정상에서 볼때 청학산 쪽 소금강

지구는 금강산에 견줄만한 절경을 가지고 있으며 오대산 지구는 부드러운 흙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산수가 아름답고 불교 유적이 많은 것이 특징 입니다

오대천은 동대천과 합류하면서 정선을 지나 남한강으로 굽이굽이 흘러 들고 32개의

산봉우리와 31개의 계곡, 12개의 폭포를 품은 오대산은 뛰어난 자연풍경을 자랑하며

신선초와 같은 희귀 식물이 자라나는 동식물의 보금 자리 이기도 합니다

풍부한 천연 자원과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오대산은 신라 자장율사가 오대산을 지혜를

상징하는 문수 보살이 사는 산으로 믿은 뒤로 불교 성지로 큰 몫을 담당해 왔습니다

조선 시대 율곡과 이중환은 오대산을 삼재가 들지 않는 곳으로 우리나라 12대 명산의

하나로 손꼽았고 우통수는 일찍이 세종실록 지리지 에서 밝혔듯이 한강의 발원지

에 속하기도 합니다

적멸보궁은 우리나에서는 다섯 군데가 있는데 오대산 적멸보궁은 신라 시대 지장율사가

중국 오대산에서 기도하던 가운데 지혜의 상징인 문수 보살을 친견하고 얻은 석가모니

진신 사리를 봉안한 불교의 성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적멸보궁이 자리한 곳은 여의주를 희롱하는 형국으로 용의 머리에 해당 됩니다

조선시대 암행어사는 이곳을 방문하여 천하의 명당이라고 감탄 했습니다. 관음보살

지장보살 대새지보살, 북대의 오백 나한 들이 중대 적멸 보궁 불사리를 법신불로

상정하여 예배 공양 하고 있습니다